해외관광객 1만명 이상 참석 예정

25일 인천항에서 열릴 맥강파티 포스터. 인천시 제공

해외 관광객 1만명이 인천항에서 25일 오후 4시부터 ‘맥강(맥주+닭강정)파티’를 연다. 맥강파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에 있는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883 인천 맥강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맥강파티에는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참석한다. 맥강파티에는 인천지역 맥주 1만캔과 닭강정 6000마리가 무료 제공된다.

또한 각종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있다. 먹거리는 맥주와 닭강정 이외에 18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볼거리는 버스킹과 태권도, 풍물단 등은 물론 인천 출신 예술인·단체의 K컬쳐 무대,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 밖에 개항장옷·자동차·의료·웰니스·한지체험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지난해 6월 열린 맥강파티에는 해외관광객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세계의 문물 유입 및 개혁·개방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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