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수원남문통닭축제:새빛썸머’ 버스킹 대회 결승 무대에서 참가번호 5번 지단비씨가 열창하고 있다. 이날 이적의 ‘빨래’를 부른 지단비씨는 유튜브 라이브를 지켜본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9일 수원 3대 치킨점 중 하나인 남문통닭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대회가 열렸다. ‘제4회 수원남문통닭축제:새빛썸머’ 이벤트 중 하나로 열린 버스킹 대회는 총 150개 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14개 팀이 결선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주최사인 남문통닭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점수, 현장 투표 점수, 유튜브 영상 점수를 합산해 싱어송라이터 주은을 1위로 선정했다. 우승자인 주은은 자작곡인 <사랑을 찾아서>를 불러 무대를 지켜본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주은의 곡은 유튜브에도 공개가 된 상태다.

영화 <극한 직업>의 명대사인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의 원조로 유명한 남문통닭은 매년 버스킹 대회, 마술쇼를 겸비한 플리마켓, 통닭버거 만들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담은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남문통닭은 ‘치킨이 아닌 문화를 판매한다’는 기업 가치를 전파하며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외식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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