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박원규, 대만서 아티스트 토크

한국 서예가 하석 박원규씨가 28일 오후 2시 대만 타오위안시립미술관(TMoFA)에서 ‘한글 서예의 변천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하며 관람객과 만난다. 이 미술관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한국 근현대 서예전 ‘미술관에 서(書)’가 열리고 있다. 한국 근현대 서예만의 독창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첫 전시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기획한 것으로, 한국 1세대 근현대 서예가 10명의 작품 등 총 37명의 서예, 전각, 회화, 미디어아트 작품 9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예가 송하진, 서울과 전주서 초대전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이자 서예가의 전시 ‘거침없이 쓴다, 푸른돌·취석(翠石) 송하진 초대전’이 서울과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시는 먼저 서울 종로 한국미술관에서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고 전주 현대미술관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송하진은 이번 전시에서 거침없이 쓰는 서예, 한글이 주인 되는 서예, 오른쪽으로 쓰는 서예, 한국적인 서예를 강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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