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북 완주 고산면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부대행사로 ‘완주 말(馬)문화 행사’가 열린다. 완주군 제공

‘로컬푸드 1번지’로 불리는 전북 완주군에서 생태체험과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산면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야생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놀이를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벼가 여물은 논에서 펼쳐지는 메뚜기 잡기 체험과 맨손이나 전통 어구로 물고기를 잡고 화덕에 직접 구워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완주지역 13개 읍면 마을 요리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로컬밥상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도 열린다.

축제 부대행사로 ‘완주 말(馬)문화 행사’도 열린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승마 체험과 말 전시, 먹이 주기 체험, 승마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현장 접수를 통해 40분간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네이처 드로잉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와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대8 지도 다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12만775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축제는 더 재미있고, 더 맛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자연친환경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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