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에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이사에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정재왈 신임 대표이사. 2024.10.25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시가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에 정재왈(60)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향 이사장에는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대표는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고양문화재단 대표 등을 지냈다. 다양한 기관에서 문화행정을 맡으며 공연 시즌제, 패키지 티켓 등을 도입했다. 승 신임 이사장은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 서울시향 비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서울시는 “정재왈 신임 대표이사는 문화행정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과 함께 서울시향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역량과 위상을 공고히해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는 물론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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