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11000원 30첩 반상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 상을 가득 채운 보쌈 정식집이 있다. 무려 제철 나물을 비롯해 30첩의 반찬과 보쌈이 푸짐하게 제공된다는 이곳, 가격은 보쌈이라기엔 비교적 저렴한 11,000원이다. 

식당 운영만 20년째인 서영종(46) 씨는 어머니 최용순(85) 씨와 함께 보쌈집을 운영 중이다. 한때 강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가 하면 중국으로 건너가 요리사와 운영을 거쳤다는 주인공. 하지만 사기를 당해 겨우 돌아온 한국에서 다시 초심을 찾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보쌈 식당을 운영 중이다. 

아들의 재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은 바로 어머니. 최용순 씨는 새벽 2시부터 30개가 넘는 모든 반찬을 매일 홀로 만들고 있다.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허리를 펴지 못하는 어머니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실패를 겪고 현재는 식당을 찾아주는 손님들이 많아 행복하다는 서영종 씨와 그의 어머니가 만드는 1만 1천 원의 30첩 보쌈 정식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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