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1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 9회에서는 유서 깊은 와인의 나라, 프랑스 와인의 중심지 '부르고뉴'로 향하는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레만 호수 뷰 캠핑장에서 스위스의 첫날밤을 보내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캠핑장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울음소리와 함께 텐트 주위를 뒤적거리는 침입자가 등장,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낸바.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어렵게 구한 프랑스 명품 닭인 '브레스 닭'이 사라진 현장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일어난 습격 사건의 충격 전말은 무엇일지, 직접 현장을 목격한 한가인이 들려줄 이야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텐밖즈 4인방이 국경 넘어 스위스 레만 호수에 온 목적은 모두의 로망인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다. 멤버들은 스위스와 프랑스의 하늘을 달리는 패러글라이딩 도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400m 높이 산에서의 짜릿한 활강과 함께 360° 회오리 스핀 등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다양한 묘기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하늘 위에서 즐기는 거대한 레만 호수의 절경은 어떤 모습일지도 관전 요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 패스트푸드점에서 충격적인 물가를 확인하는 멤버들의 반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에비앙(evian) 생수의 원산지인 '에비앙 레 뱅'을 방문해 직접 물맛을 보는 멤버들의 이야기 등이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모두가 기대하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 입성하는 여정도 이날 방송의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부르고뉴(Bourgogne)는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세계 최고 와인 산지. 조보아가 평소 로망으로 꼽았으며, 한가인 남편 연정훈 역시 집에 부르고뉴 지도를 걸어놨을 정도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꿈의 장소로 꼽힌다.
공개된 예고에는 와인을 즐길 생각에 기대에 가득 찬 멤버들의 반응이 담겨 관심을 끈다. 류혜영은 길을 잘못 진입하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흥 자매' 언니들 라미란, 한가인은 이에 개의치 않고 노래를 부르며 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길 한 번 잘못 들어 멤버들은 역대 최초 밤늦게 캠핑장에 도착한다는 전언. 이런 상황 속 다식원의 저녁 식사 메뉴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9회는 오늘(21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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