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6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파란만장 장부식' 5부가 방송된다. 

온전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아온 부식 씨는 결혼은커녕 여자에 관심도 없는 독신주의자였다. 하지만 윤미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에 성공해 어느덧 아버지가 되었다.

준원이에게 나의 아버지와는 다른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고 안정적이고 오래 일 할 수 있는 '어부'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심한 텃세에 배에서 일할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았고 전세 사기까지 당해 모든 걸 포기하려 했지만 밝고 씩씩한 준원이의 모습에 다시 일어나 쉬지 않고 일했다.

뭐든지 척척 하는 부식 씨가 어려워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아빠의 역할'이었다. 단 한 번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다.

고민이 생길 때마다 재철 씨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아빠 역할 외에 인생의 많은 고민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답을 찾으며 자신을 성장시켰다. 어린 시절 아픔을 이겨내고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쉴 틈 없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부식 씨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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