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2천원 짜장면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대구광역시 중구. 2000원이라는 10년 전 가격으로 짜장면을 팔고 있다는 한 식당을 찾았다. 그 중심에 있는 주인공은 김재만 (63) 사장님. 큼지막한 감자는 물론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화려한 불 쇼를 선보인다. 

짜장면은 2,000원 짝꿍 짬뽕도 3,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꽃게는 물론 오징어와 홍합 등등 푸짐한 해산물을 넣어 얼큰한 국물과 함께 나가고 있다. 

어떻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었을까? 50여 년 전 부모님 없이 중국집에서 유년기를 보낸 재만 씨. 중식을 배우며 배달일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당시 주방장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그때 결심한 건 나중에 크면 자신과 같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짜장면을 나눠주고자 했고 현재까지 그 다짐을 지키고 있다. 

아내인 순덕 씨와 함께 운영하는 중국집은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남녀노소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 할 수있다는데. 2천원 짜장면에 담긴 김재만 씨의 진심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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