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소고기 요리 한 상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은 가정의 달, 가족 외식에 제격인 노포 식당을 찾았다. 주재료는 특별한 날 밥상의 품격을 높이는 한우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LA갈비, 깊고 구수한 맛을 품은 시래기다. 

직접 농사를 지은 시래기와 직접 담근 장을 이용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있다는 부부. 그 주인공들은 대구 옥포읍에서 27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송용득(70세)&김세연(69세) 씨다. 송용득(70세) 씨는 27년 전 아버지의 고향으로 돌아와 식당을 차렸다. 

구수한 한우 시래기 된장찌개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시래기 LA 갈비찜이 이들 부부가 자랑하는 주력 메뉴. 매년 겨울 말려둔 시래기는 매일 가마솥에 삶아내 보드라운 식감과 싶은 맛을 자랑한다. 

주인장의 손맛이 담긴 된장은 매년 직접 만들고, 5년 동안 숙성시킨 다음 사용해 깊은 맛이 난다. 시래기를 된장에 따로 양념하고 끓여내 밑 재료를 준비하고, 그 위에 한우나 LA 갈비를 추가해 고소한 육즙을 더해낸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식당 일이 버거워졌다는 부부를 위해 지금은 아들 내외가 일을 돕고 있다는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래기 된장 요리 한 상을 노포의 손맛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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