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5월 3주차(5/6~5/12)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영화 <범죄도시4>는 13일 기준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가운데, 2주 연속으로 통합 콘텐츠 랭킹 1위 자리를 가져갔다. 이 영화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광역수사대, 사이버수사대가 협력해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범죄도시4>는 작품의 흥행과 함께 OTT에서 이전 시리즈의 역주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위는 방영 기간 동안 꾸준한 화제성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이 작품은 극의 중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로맨스 케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지난 5일 공개된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3위로 통합 콘텐츠 랭킹에 처음 진입했다. 이 작품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장기용과 천우희가 주연으로 활약하며, 회차가 공개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가 차지했다. <파묘>는 거액의 이장 의뢰를 받은 무당, 장의사, 풍수사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극장 상영 및 IPTV 공개 등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5위에는 5월 1일부터 방영된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자리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로, 고경표와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아래로는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종영한 [눈물의 여왕], 최근 OTT에 공개되어 재주목받은 영화 <서울의 봄>,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인공 배양육 시대를 그린 드라마 [지배종], 정우성 감독 영화 <보호자>가 차례로 6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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