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하루 30개 한정 오징어보쌈 & 무한리필 냉면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 찾아간 곳은 24년 전통의 노포. 이곳의 주력 메뉴는 바로 오징어보쌈이다. 보쌈하면 생각하는 흔한 무채 대신, 쫄깃한 오징어와 채소를 신선하게 무쳐내 보쌈과 함께 올린다.
적당히 기름진 야들한 보쌈과 매콤한 양념 속 씹는 맛이 살아있는 오징어무침의 조화가 매력적이라는 메뉴는 하루 딱 30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
이 오징어보쌈 맛의 핵심은 부지런함에 있다. 데친 후 시간이 지나면 오징어가 바로 굳어버리기 때문에 매일 새벽부터 당일 사용할 오징어를 손질하고 데친다. 보쌈 고기 역시 마찬가지로 잡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하루에만 10번이 넘게 새로 삶아낸다.
그러나 오랜 단골손님들 사이에서 오징어보쌈보다 유명한 메뉴는 바로 냉면. 오징어보쌈과 냉면을 시키면 무조건 냉면이 무한리필이다. 화평동 냉면 거리에서 경력을 쌓은 주인장의 노하우가 들어간 새콤한 국물에, 땡초를 한가득 털어 넣은 매콤한 맛의 양념장은 돌아서면 생각나는 맛이라고.
무더위도, 쌓인 스트레스도 가뿐히 날려버릴 시원하고 화끈한 한 상을 노포의 손맛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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