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17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에스파가 신곡 ‘슈퍼노바(Supernova)’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의 ‘슈퍼노바’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3주차 집계 기간 (2024년 5월 9일 ~ 2024년 5월 15일) 동안 2,792만뷰를 기록하였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1천 9백명을 훌쩍 뛰어넘는 8만 2천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에스파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해당 일주일 동안 무려 6만 3천명, 엑스(구 트위터) 팔로워는 1만 5천명 가량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3천 6백명, 엑스 팔로워는 286명 수준으로 에스파의 압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며 “첫 정규 앨범인만큼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찰리 푸스와 함께한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가 2위,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날라리(LALALI)’가 3위,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이 4위로 진입했다.
이어 BTS 멤버 RM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가 7위,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필 더 팝(Feel the POP)’이 9위로 진입했다.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케이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케이팝 전용 차트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발매일은 물론이고,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에서 일어나는 팬덤의 증감 수치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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