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각 분야의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바다, 유태오, 솔라, 최유리 그리고 황제성과 함께 한다.  

히트곡 ‘MAD’를 부르며 등장한 바다가 첫 무대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바다는 10억짜리 목소리 보험을 들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보험을 들었던 이유에 대해 “나한텐 목소리 밖에 없다. 이게 내 전재산이다” 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보컬리스트의 근간으로 불리는 바다는 최근 눈여겨보는 후배로 에스파의 닝닝을 꼽았다. 

실제로 이수만이 에스파가 데뷔 전 “너와 목소리 닮은 친구가 있다”며 들려준 적이 있다고. 이어 에스파의 ‘Spicy’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는데, 이에 지코가 “아우 매워” 멘트와 함께 물을 마시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곡 ‘핑@.@’으로 돌아온 바다의 무대를 위해 래퍼 트루디가 피처링으로 깜짝 등장하며, 함께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였다.  

한층 달궈진 분위기를 이어받은 아티스트는 배우 유태오. 음악 토크쇼 첫 출연인 그는 “관객 앞에 있는 게 긴장된다기 보다는 설렌다”며 무대 체질임을 밝히면서도, “오히려 지코 보는 게 더 떨린다”며 팬임을 밝혔다. 또한 출연 계기로 배우자인 니키리의 강력 추천이 있었다며, “지코가 인기가 많으니 옆에 붙어있으라고 하더라”는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28살에 처음 한국으로 넘어온 그는 배우로 살아남기 위해 했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배우 현장 매니저로 일하는가 하면, 야채가게에서 ‘원빈 총각’으로 활약했던 일화를 풀어놓았다. 

그는 본인만의 특별한 영업비밀을 공개하며, 지코와의 재치 넘치는 상황극을 진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자작곡이 있을 정도로 음악에 깊은 애정을 보인 그는 춤에도 관심을 보였는데, 가장 매력적인 춤으로는 탱고를 꼽았다. 유태오는 1일 파트너가 된 지코를 리드하며 탱고 댄스로도 뜻밖의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처음 듣는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한 ‘Can’t Take My Eyes Off You’와 ‘Malted Milk’ 무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코의 아티스트’가 ‘더 시즌즈’ 최초, 스튜디오 코너로 객석과 소통을 시도한다. 매주 1,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는 만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객석에서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코너 ‘방구석 아티스트’는 관객들도 아티스트가 되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고 무대에도 오를 수 있다. 또 새로운 MC로 코미디언 황제성이 함께 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깜짝 등장으로 첫 녹화를 마친 황제성은 화려한 입담과 재치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관객들 또한 코너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더 시즌즈’ 만의 특별한 상품이 공개되며 객석을 술렁이게 했는데 그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녹화를 마친 ‘방구석 아티스트’는 매주 진행되며, ‘지코의 아티스트’에 유쾌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코와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며 등장한 마지막 아티스트는 솔라. 두 사람은 데뷔 초 함께 음악방송 MC로 활약했던 당시를 회상, 자료로 등장한 과거 영상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채널 돌리면 삐질 거예요” 차례로 재연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Colors’로 K-POP 최초 보깅 장르에 도전한 솔라는 시범을 보이며 지코에게 실속 강의를 진행했다. 난생 처음 보깅을 추게 된 지코는 “더 연습해서 제 퍼포먼스에도 접목시킬 수 있게 하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솔라는 ‘Colors’ 강렬한 무대로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여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어서 최유리가 ‘지코의 아티스트’를 위해 준비한 첫 라이브 무대인, ‘눈물의 여왕’ OST인 ‘Promise’를 부르며 등장했다. 최유리는 특유의 웃음소리와 리액션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는데, 그녀의 웃음에 중독된 지코는 “너무 귀여우신 것 같아요” 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최유리는 어쿠스틱하게 편곡한 ‘너는 나 나는 너’를 선보였다. 이에 진한 감동을 표한 지코는 “이렇게 맑은 노래였다니”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김범수, 세븐틴 승관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은 최유리는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로는 이영훈을,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멜로망스 정동환을 꼽았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늘(17일) 오후 11시 3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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