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신당동 아귀찜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서울특별시 신당동의 약수역 인근. 이곳에 한 자리에서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맛집이 있다. 식사 시간엔 웨이팅은 기본! 화끈한 인기 자랑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자꾸만 당기는 중독성 강한 양념이 매력적인 아귀찜이다.
맛이 예술이라고 손님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이곳 아귀찜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 게다가, 잔가시가 제거된 채 나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다는데.
모든 손님 입맛을 저격하는 데 성공한 노재경(65) 사장님. 연 매출은 무려 16억. 그 맛의 결정타는 ‘삼청이’에 있다. 아귀찜을 조리할 때 사장님이 매년 담그는 유자청, 생강청, 그리고 매실청을 첨가해 생선의 비린내를 확실하게 잡고, 감칠맛을 내는 것이 오늘의 첫 번째 비밀 노트.
아귀찜만큼 이 집에서 유명인사라는 아귀 해물탕. 매출을 20% 이상 상승시킨 효자 메뉴다. 포항 구룡포에서 잡히는 신선한 생물 아귀로만 탕을 끓인다는 사장님. 최고 품질 아귀만 고집하기 때문에 물량이 많지 않아서 하루 10개 한정판매를 한다.
소고기만큼 버릴 게 하나 없다는 아귀에서도 특히 귀하다는 간. 바다의 푸아그라로 불리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깔끔하게 손질한 생물 아귀 살코기와 내장, 그리고 갖은 해산물과 미나리 등 채소를 한소끔 끓여내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남다른 식감의 아귀 해물탕이 탄생한다.
장사 30년 세월의 깊이가 담긴 오늘의 옆집 부자를 함께 만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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