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양평 산더미 해장국 맛집을 소개한다.
슈트를 빼입고 점심길 런웨이에 나선 사람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닌 정영한 아나운서? 평소 호시탐탐 <퇴근후N> MC 자리를 노리던 영한 아나운서가 굴러들어 온 돌(?)이 되기 위해 직접 점심길 런웨이에 나섰다.
춤추는 아나운서로 이름난 영한 아나운서. 본인의 이름을 건 <정영한의 플레이볼>부터 <두 시의 데이트> 같은 라디오는 물론이고 '생방송 오늘 저녁'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만큼 주목할 만한 루키가 확실한데.
아나운서국 대표 MZ 사원이 추천하는 점심 메뉴는 바로 산더미 해장국. 조선시대부터 한우로 유명했던 지역인 만큼, 매운 고추기름을 넣어 얼큰하게 먹는 선지해장국은 양평의 시그니처인데. 그중에서도 유독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종일 붐비는 대박 가게가 있었으니. 하루 판매하는 해장국 양만 해도 600그릇, 한 달에 들여오는 한우 뼈만 해도 최소 800kg라는데.
특히 양평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인산인해. 없어서 못 판다는 해장국의 인기 비결은 바로 산더미 같은 양에 있다. 뚝배기 위로 가득 쌓아 올린 선지와 양, 내장의 푸짐한 비주얼이 손님들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이뿐만 아니라, 육수 또한 특별하다. 하루 12시간씩 삶아내는 한우 사골에 된장 육수를 섞어주는 것이 바로 그 비법이다.
19년 전 어머니와 함께하던 식당을 현재는 세 아들과 운영하고 있다는 박치영 사장님. 든든한 세 아들이 주방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아직 된장 육수의 레시피만은 아들들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극비다.
또한 직접 짜서 쓰는 고추기름과 매장에서 만드는 고추절임, 들깨를 내 마음대로 섞어 만드는 나만의 양념장에 선지와 내장을 푹 찍어 먹으면 이 맛을 잊지 못해 양평을 다시 찾을 정도라고. 본고장에서 맛보는 산더미 해장국으로 완벽한 한 끼를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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