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강릉 한옥 카페를 소개한다. 

특별한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 곳은 강원도 강릉시. 대한민국 커피의 고장이라 일컫는 강릉이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피었다는 잔디밭을 찾아가다 보면 은은한 꽃향기 사이로 퍼지는 한약재 향이 있었으니, 바로 신창우, 홍미림 부부의 카페다. 

중국에서 중의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일을 했었다는 창우 씨. 우연히 떠난 유럽 여행에서 지금의 아내와 인연이 닿았단다. 그러다 창우 씨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의학과 접목한 지금의 카페를 열게 되었다.

약재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한방차는 다른 첨가물을 더하지 않고 오로지 매일 아침 2시간씩 끓여내는 한약재에서 나오는 은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특별히 시원한 냉차로도 즐길 수 있다는데. 체질에 따라 5가지 차를 골라 마실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었으면 한 아이디어로 직접 누룩을 불려 만든 정과를 갈아 넣은 정과 라테는 환절기 건강과 맛까지도 한 번에 잡은 시그니처다. 

거기에 직접 만든 잼스러운 대추고를 찍어 먹는 절편 구이까지 더해지면 남녀노소가 반할 수밖에 없는 건강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부부의 카페. 직접 만들고 가꾼 고즈넉한 한옥에서 맛과 건강을 꽉꽉 눌러 담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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