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MBN ‘돌싱글즈5’의 MC이자 ‘연프’계의 ‘자강두천’ 언니들인 이혜영X이지혜가 출연자에 빙의한 ‘상상 견제’를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23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3회에서는 8인의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의 두 번째 날,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며 불꽃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룸메이트인 새봄과 세아는 둘 다 ‘첫인상 1순위’로 종규를 꼽았지만, 첫날 밤 진행된 ‘1:1 한잔 데이트’를 통해 종규-세아가 ‘풀타임 데이트’를 하면서 쌍방향 호감을 확인했던 터. 이에 쓴웃음을 삼켰던 새봄은 둘째 날 아침, 세아에게 종규의 마음 향방에 대해 넌지시 물어본다. 자꾸만 종규를 신경 쓰는 새봄의 모습에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은 “첫인상이 이렇게 중요한 거였어?”라고 놀라워하는가 하면, “과연 앞으로 새봄이 (룸메이트인 세아를 두고) 종규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에 대해 토론한다.
5MC 모두 “사랑을 찾아서 온 자리인데, 어쩔 수 없지 않을까”라고 입을 모으는 가운데, 갑자기 이혜영은 이지혜에게 “사랑의 라이벌이 너였다면, 나는 무서웠을 것 같아”라고 ‘상상 견제’에 나선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언니가 만만치 않게 무서웠을 것 같다, (나와는 다르게) 고급진 이미지와 부유한 느낌”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혜영은 “그래도 눈치 볼 필요는 없다. ‘돌싱글즈’에서 사랑은 용감하게 쟁취하는 것”이라며 새봄을 응원한다.
잠시 후, ‘돌싱 하우스’의 첫 번째 데이트가 공지된다. 이때 두 가지 데이트 코스를 확인한 새봄은 도장 앞에서 갈팡질팡한다. 새봄의 모습에 이혜영과 오스틴 강은 “기회를 잡아야지!”, “한 번 (세아와) 전쟁해 봐!”라고 외친다. 그런가 하면 전날 밤 세아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던 또 다른 ‘룸메이트’ 종규와 규온도 데이트 선택 도장을 찍으러 나오는데, 또 한번 서로를 ‘쌩’하고 지나쳐 5MC를 숨 막히게 만든다.
본격적인 ‘룸메이트 전쟁’을 시작한 새봄-세아, 종규-규온의 데이트 선택 결과와 둘째 날 데이트 현장은 23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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