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4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달콤살벌 아영이가 돌아왔다' 5부가 방송된다.

시금치를 출하하는 날, ‘내 새끼들’이라며 정성스레 농사지은 시금치들을 보내는 아영 씨. 시금치 농사를 지으며 한 철만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계절은 유유자적 살고 싶었던 아영 씨.  

시금치가 ‘금치’, ‘돈치’가 되어 돌아오길 바랐건만 농사는 그리 만만치 않았다. 비가 많이 왔던 올해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버린 것.

아영 씨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염전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했다. 하지만,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긍정의 아이콘 아영 씨. ‘다음에 잘 하면 되지’라며 애써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시금치 농사도 끝난 봄날, 아영 씨에게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 무안 오일장에 간 아영 씨는 갑자기 각종 모종 쇼핑이 한창인데. 도시 사람들이 관심 있는 채소를 한 상자에 담아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세트를 판매해볼 계획이다.

MZ 농부 아영 씨에게 불어온 새로운 봄바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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