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노라이츠]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5월 5주차(5/20~5/26)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종영을 앞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작품이다. 28일 방영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둔 [선재 업고 튀어]는 인기에 힘입어 팝업스토어, 단체 관람 행사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3위는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새롭게 차지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이 영화는 최근 개봉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흥행으로 다시 OTT 플랫폼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100% 중 96%대를 기록하며 작품을 본 관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4위는 지난 4일부터 방영 중인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다. 이 작품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장기용과 천우희가 호흡을 맞춘다. 방영 후 참신한 소재로 호평받으며, 누구나 좋아할 작품을 의미하는 ‘키노인증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5위에는 순위 변동 없이 ENA 드라마 [크래시]가 자리했다.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직진 수사극이다. 현재 방영 2주간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 22일 기준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 작품으로 화제가 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최근 OTT에서 공개되며 다시 인기를 끈 라미란 주연 영화 <시민덕희>, 지난 15일 개봉한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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