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광주 떡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광주시.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떡집이 있다. 내놓는 족족 팔려나갈 정도로 떡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곳이다. 하루에 뽑아내는 떡의 종류는 약 30가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가래떡이다. 

청치자, 파프리카 등 천연 색소로 조색해 12가지 빛깔로 가래떡을 뽑고 있다는 사장님 부부. 남편 이제남(39세)씨는 떡을 뽑고, 아내 김민정(40세) 씨는 그 떡의 포장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사실 알고 보면 3대째 내려오는 떡집의 후계자라는 제남 씨. 떡집을 하던 어머니를 보고 자라며 자연스레 떡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됐고, 가문의 기술을 전수받아 지금의 떡집을 차리게 됐다. 

그리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초코설기, 수박설기, 프렌치설기 등 색다른 설기 종류를 만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치즈폭탄설기. 부드러운 백설기의 식감에 치즈의 짭짤한 맛과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어우러져 인기 만점이다. 

떡을 뽑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나와 다음날 아침까지 작업을 이어가며 밤새는 것이 일상이라는 사장님. 전통떡에 요즘 감각을 더해 다양한 이색떡을 만들어내는 소문난 방앗간의 발명왕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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