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파주 빙수 국수 맛집이 소개된다.

경기도 파주시. 한결같은 맛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집이 있다. 국수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 그런데 국숫집에 빙수를 먹으러 온다는 손님들이 있다. 

진한 국물에 비법 양념장, 그 위에 곱게 간 얼음이 수북이 올라간 여름 별미, 빙수국수. 남다른 비주얼에 입소문 타고 한번 먹어보면 단골이 된다는 특별메뉴다. 

이 독특한 빙수국수를 만든 오늘의 분식왕, 이승우(53세) 사장. 사실 40년 넘게 식당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 동생 부부와 함께 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이승우(53세) 씨는 육수와 홀을 담당하고, 둘째 이승원(50세) 씨는 양념장과 고기를 담당하고, 아내들은 주방과 서빙을 담당한다. 

이곳의 전통적인 메뉴인 잔치국수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 황태 머리, 무, 다시마 등 총 9가지의 재료를 넣고 3시간을 거쳐 끓여주면 어머니의 손맛을 재현하는 육수가 만들어진다. 

이뿐이 아니다. 이 집에는 잔치국수의 숨은 단짝이 있다는데. 바로 직화 불고기였다. 게다가 한 접시에 단돈 4000원. 석쇠에 구워 불맛 제대로 입힌 직화 불고기는 소박한 국수 한 그릇을 푸짐한 만찬으로 바꿔주는 환상의 짝꿍이다. 

가족이 함께해 더욱 힘이 된다는 형제 사장님. 오랫동안 국숫집을 지키는 게 목표라는 분식왕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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