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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배우 고윤이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하리(송승헌 분)을 압박했다.

고윤이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연출 소재현)에서 마약 공급책 송사장으로 등장, 판을 뒤흔들었다.

11일(화)에 방송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4화에서 마약 공급책 송사장(고윤 분)은 에디정으로 속인 하리를 단박에 알아보고, 과거 자신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아령(정수정 분)과 한패였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재밌게 놀았다고 말하는 그는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또한, 마약을 제조하고 있었던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하리를 보란 듯이 이기게 된 것. 이어 마약 브로커라고 속인 하리에게 직접 마약을 흡입하도록 유도, 자신에게 또 죽으러 온 거냐며 그를 궁지에 몰아넣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들이닥친 경찰에게 잡힌 그는 망연자실했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도주해 행방이 묘연해져 시청자들의 궁금함을 증폭시켰다.

고윤은 지난 3회에서 극악무도한 빌런의 등장으로 충격 엔딩을 선사한바,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주도면밀한 하리의 멘탈까지 흔들어놔 최종 빌런으로 등극, 심상치 않은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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