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지난 3월 3일, 판다 월드 앞에 몰려든 구름 인파! 이른 새벽부터 수많은 사람이 판다 월드를 찾은 이유는 바로,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서다. 판다는 짝짓기 적령기가 되기 전에 서식지로 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푸바오 또한 오늘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건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사람부터 한국에서의 삶은 잊고 그저 푸바오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까지! 푸바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각자의 방법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녀석에게 과연, 사람들은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까?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는 마지막 푸바오의 모습은 어땠을까?

특유의 말괄량이 같은 성격으로 푸공주, 푸린이, 푸쪽이, 푸질머리 등 많은 별명을 만들어 냈던 푸바오. 뿐만 아니라 마치 손녀와 할아버지 같은 푸바오와 사육사의 케미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웃게 했는데. 사람들이 푸바오에게 이토록 열광했던 이유는 뭐였을까. 푸바오와 보낸 3년 8개월간의 추억을 돌아보며, 아기판다 푸바오가 ‘푸바오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과정을 다시 살펴봤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처럼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된 푸바오. 한국에서 보내는 푸바오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번 주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65회 '안녕, 푸바오①'는 31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