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2부가 방송된다. 

잘생긴 외모에 타고난 점프 실력. 성진이는 어릴 때부터 누구나 돌아볼 만큼 예쁘고 활발한 아이였다. 하지만 유난히 말이 늦었던 서너 살 무렵, 지적장애를 진단받았다. 

열세 살이 된 지금, 성진이의 시간은 동물 장난감을 갖고 노는 다섯 살 무렵에 멈춰져 있다. 아픈 성진이의 미래를 위해 일에만 매진했던 만호 씨 부부. 

하지만 열심히 달려온 시간 속에 아들은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감행한 제주행. 제주살이 7년 차, 이제 가족은 매일 아침 산방산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꿈꾸던 여행은 일상이 되었다.  

2부 줄거리

아들 성진이의 모습을 하나라도 더 담고 싶은 아빠 만호 씨. 하지만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성진이의 모습을 담기란 쉽지 않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성진이. 성진이가 학교에 쓸 증명 사진을 찍어주는 만호 씨 부부. 만호 씨의 사진관에 방문한 성진이 친구. 친구를 보고 만호 씨의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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