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노라이츠]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4월 2주차(4/1~4/7)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금주 새로운 1위로는 4월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올라섰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일본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인간을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구교환, 이정현과 연상호 감독이 영화 <반도>에 이어 3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주간 1위를 지켰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2위에 자리했다.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위기와 사랑을 다룬 이 작품은 4월 7일 방영된 최신 회차에 19%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극이 진행될수록 상승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3위로는 넷플릭스의 SF 시리즈 [삼체]가 뒤따랐다. [삼체]는 류츠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시리즈로, 1960년대 중국의 결정으로부터 현대의 과학자들에게 전달된 인류 최대 위협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4월 8일 기준 키노라이츠 평점 지수는100% 만점에 95% 이상으로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 드라마 [7인의 부활]이 4위로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에 진입했다. 3월 29일부터 방영된 이 작품은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담았다.

5위는 지난 2월 22일 개봉해 한 달 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올 최고 흥행 영화로 자리매김한 <파묘>다. 개봉 6주가 지난 시점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으며 키노라이츠 평점 지수 또한 93%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하이드], 교실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김남주와 차은우 주연 드라마 [원더풀 월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팅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지현우와 임수향 주연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차례로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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