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10000원에 즐기는 23첩 전라도식 백반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무안군. 이곳에는 전라도의 푸짐한 인심으로 23첩 백반을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강정금(76) 씨가 그 주인공이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지는 반찬들에는 간장게장은 물론 양념게장과 고등어 조림과 얼큰한 조기 찌개까지 넉넉한 정이 담겨있다. 20년이 넘는 세월만큼 수많은 단골손님을 거느리고 있다. 

멀리서도 찾아와주는 손님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사장님. 과거 목수였던 남편의 회사에서 2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반찬을 만들어주었던 정금 씨. 그때 많은 사람에게 이 정도 음식 솜씨면 식당을 운영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그렇게 음식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3남매를 키우기 위해 50세가 넘는 나이에 식당을 시작했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안군의 터줏대감으로 몸이 불편한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장님의 곁에는 남편 김용석 씨가 항상 곁을 지키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하고 있어 든든하다는데. 강정금 사장님의 23첩 한식 백반이 만원인 식당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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