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올해 나이 53세의 심현섭이 ‘고모’ 심혜진과 결혼정보회사 대표의 손길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서울 소개팅에 도전한다.
심혜진은 심현섭의 메이크오버는 물론, ‘입단속’까지 꼼꼼히 신경쓰며 소개팅에 사활을 걸었다. ‘102번째 소개팅’에 심혜진과 제작진까지 모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심현섭의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심혜진은 “최지우 느낌이 살짝 있다”며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고, 핑크빛 소개팅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소개팅녀는 심현섭의 첫인상에 대해 “방송에서 본 모습하고 너무 다르다. 지적이다”라고 말해 지켜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황보라는 “여자는 ‘지적이다’ 얘기 나왔으면 마음에 든다는 거다. 끝났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소개팅녀는 “원래 재미있으신 분이 똑똑하다고 한다”고 칭찬을 이어갔고, 훅 들어온 그녀의 플러팅에 심현섭은 얼어붙었다.
긍정 시그널이 넘쳐나는 102번째 심현섭의 소개팅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가슴떨리는 현장은 15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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