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공안에 체포된 한국 불법 입국 브로커들
여행객을 가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한 뒤 일자리를 찾으려던 베트남인들과 중개책이 현지 공안에 적발됐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투아티엔후에성 공안은 호앙 반 박(28) 등 한국 불법 입국 중개책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베트남인 16명이 관광객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위조하고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베트남인들은 1인당 4억 2천만 동, 약 2천280만 원의 중개료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공안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중개책을 검거해 불법 입국 시도는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