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대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회고록을 출간한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힐러리는 대선을 7주 앞둔 오는 9월17일 회고록 <잃어버린 것, 얻은 것: 삶, 사랑, 자유에 대한 성찰(Something Lost, Something Gained: Reflections on Life, Love, and Liberty)>을 펴낼 예정이다. 회고록에는 그의 결혼생활과 우정,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 등에 관한 이야기와 러시아, 또 차기 대선 등에 대한 그의 견해도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재교육하려 한 나치 출신 인사와 카누를 타던 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들을 대피시킨 일 등도 소개된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그는 2017년에도 2016년 대선 당시를 회고한 <무슨 일이 있었나’(What Happened)>를 출간한 바 있다.

한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대통령 이후의 삶을 담은 회고록 ‘시민’을 오는 11월19일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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