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 예배 참석한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암 진단을 받은 뒤 외부 활동을 자제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현지시간 31일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찰스 3세는 이날 커밀라 왕비와 함께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 도착해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든 뒤 입장했습니다.

찰스 3세는 지난달 초 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발표하고 외출을 자제해 왔으나 버킹엄궁에서 외부 인사를 접견하는 등 공무는 계속 이어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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