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 주연의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27.5%의 예매율로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하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19%)와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18.2%)를 제친 결과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손석구, 김성철, 홍경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댓글 조작에 대한 흥미로운 픽션을 그렸다.

'파묘'가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천만 흥행을 달성한 가운데 '댓글부대'가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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