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나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당분간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예보했다. 특히 22일과 23일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의 기온도 22일은 25도 이상, 모레는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2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2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27도, 춘천 14~29도, 대전 15~29도, 광주 16~29도, 부산 15~24도, 제주 17~23도 등으로 예상된다.

22일과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2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1일 발표한 중기예보에서 일요일인 26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월요일인 27일 오전에는 전국에, 같은날 오후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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