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드라마로 인연을 맺었던 이성민의 신작 홍보를 돕는다.

송중기는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영화 '핸섬가이즈' GV 행사에 특별게스트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송중기는 이성민, 남동협 감독과 함께 '핸섬가이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성민과 송중기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둘은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의 진양철 회장과 손자 진도준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23)에서 이성민은 '한류드라마 부문'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에게 영광을 돌린 바, 이번 GV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를 더한다.


'핸섬가이즈'에서는 지난 드라마 속 '회장님'을 완전히 잊게 만드는 이성민의 완벽한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장르적 재미, 연출, 스토리 등 영화 속 다양한 요소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지난 26일 개봉해 역주행 끝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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