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소로 인근 땅바닥이 붉게 보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낮은 온도는 파랗게, 높은 온도는 붉게 나타난다. 조태형 기자

목요일인 8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전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50㎜(인천·경기남서부는 60㎜), 서해5도 5~20㎜,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 10~60㎜, 충북 10~40㎜ 등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5~60㎜, 제주도 5~40㎜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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