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사모님' 캐릭터로 인기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 출연했던 대부업 광고 업체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비화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구혜선과 함께 출연한 김미려는 전성기 시절 찍은 대부업 광고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한다. 그 당시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광고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다.

2007년 경 김미려는 대부업체 광고 모델로 나섰다가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고금리 대부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던 시점, 최정상 인기를 구가하던 김미려가 "무이자~무이자~"라는 CM송을 내세운 광고에 출연해 논란이 된 것.

당시 비난 여론의 중심에 섰던 김미려는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큰 위기를 겪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