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산 첫 시설재배 온주감귤
올해산 제주 온주감귤이 벌써 나왔습니다.

오늘(23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김한규 농가에서 22일 2024년 첫 하우스 시설 재배 감귤을 수확했습니다.

이맘때쯤 수확하는 하우스 온주감귤은 공급량이 적기 때문에 가격이 지난해 산(1kg에 대략 9천∼1만 원)보다 10%가량 높은 1만∼1만1천 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설을 앞두고 수확된 만감류(1㎏ 5천∼6천 원)보다 두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이 농가의 올해산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생산량은 7t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감귤농협을 통해 대형마트로 유통됩니다.

최승국 기술보급담당관은 "하우스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고품질 과실 생산, 완숙 감귤만 출하하도록 출하 전 품질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