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박유준)는 3일 오전 8시께 경기도 고양시 EBS 사옥 앞에 모여 김성동 부사장 출근을 막았다. 

EBS 구성원 등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김성동 부사장이 1층 주차장에서 EBS 건물에 들어가려하자 “김성동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출근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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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인 김성동 부사장은 이날 EBS 부사장으로 첫 출근해 임명장 수여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구성원들의 저지로 EBS 건물 안 진입에 실패했다. 

생생한 출근 저지 투쟁 현장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 장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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