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유류 피해극복기념관서 개최

사고 당시 피해 현장 등 기록물 70여 점 전시

유류 피해 극복 사진전이 열리는 유류 피해극복기념관 전경. 충남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월 23일까지 유류 피해극복기념관에서 ‘2024년 유류 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22년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은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을 주제로 사고 당시 현장·방제 활동 사진과 보도자료,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등 70여 점을 전시한다.

또 전시회장에 포토존도 설치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방문객이 당시 피해 극복과정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전시했다”고 말했다.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사고 극복 과정을 담은 22만2129건의 기록물이다.

2022년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됐으며 기록물은 현재 태안군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충남도 등 19개 기관·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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