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을 순찰하는 철도경찰
서울 종암경찰서는 '서울역에서 흉기 난동하겠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오늘(24일)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디시인사이드 본사에 살인예고 글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요청해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입니다.

이 작성자는 지난 22일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서 24일 흉기 난동을 하겠다. 50명을 죽이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철도경찰에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등 서울역 인근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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