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부가 전국 수련병원장에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를 확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의 수련병원장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전공의 개별상담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는 공문에서 "현재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에 따른 수련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 전공의 조속한 복귀 노력의 일환으로 수련병원을 통해 개인별 상담을 해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수련병원장이나 진료과 과장이 근무지 이탈 중인 전공의 전체를 대상으로 복귀 의사 등에 대한 대면 상담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전공의들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