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지난 7일 금요일 에버랜드와 함께 진행한 '위기 속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마켓'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플랜 아트 마켓은 플랜코리아와 에버랜드가 지구촌 아동 지원을 위해 장미원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다. 마켓을 통해 다양한 핸드 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올해 플랜 아트 마켓은 계속되는 전쟁과 분쟁,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등 여러 이유로 제대로 된 보호와 교육,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기 속 지구촌 아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마켓에서는20여 명의 작가들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판매되었으며,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장미원에서 플리마켓을 구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 외에도 나눔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플랜코리아 나눔 체험 이벤트'도 열렸다. 난민촌 소녀들이 등교길에 겪게 되는 현실을 게임으로 체험해보는 ‘위기 속 소녀들의 학교 가는 길’, 기후 위기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물동이 옮기기 체험', 'VR영상으로 만나는 개도국 마을', '위기 속 지구촌 아동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기' 등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플랜은 방문객이 플리마켓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완료할 때마다 스티커 지급한 뒤, 마지막에 모아온 스티커 개수만큼 리워드를 제공하기도 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에버랜드와 플랜 아트 마켓을 비롯해 러브콘서트, 홍보관 운영, 박나래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꿈의 나래를 펼쳐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나눔과 봉사, 인류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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