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세대 상남경영원 VIP룸에서 신성침대의 기부물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연세대 상남경영원 제공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신성침대가 2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매트리스 63개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상남경영원 VIP룸에서 열린 기부물픔 기증식에는 신성침대 서진석 대표이사와 서원표 이사, 박용석 상남경영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성침대는 매년 사업장이 소재한 포천·철원·화천 등의 장애인 보호센터에 40~50개의 매트리스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는 상남경영원에서 운영중인 영오너스최고위과정 3기 수료생 출신인 서원표 이사를 통해 신성침대 측이 기부 의사를 먼저 전해왔다고 한다.

서진석 신성침대 대표는 “이번 기회에 대학이나 기숙사 등에도 사회적 기여 활동의 첫 걸음을 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용석 상남경영원 원장도 “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상남경영원은 연세대 경영대학 내에 설립된 경영자 교육(Executive Education) 전문기관으로, 고 구자경 전 LG그룹 명예회장의 120억 원 기금 출연으로 1999년 3월 개원했다. 상남(上南)은 구 전 명예회장의 아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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