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가시고 따스해진 봄볕에 서울 여의도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예상보다 늦어진 개화로 31일 낮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열린 ‘2024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비가 내렸던 지난 금요일만 해도 봉오리 상태였던 벚꽃이 31일 한둘씩 피어났다. 하지만 대다수 벚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아 지나가는 시민들은 “한 열흘 뒤에나 만개하겠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월요일부터 서울 낮 최고기온이 17~22도로 따스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라 다음 주 중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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