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의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 공연 모습. 빅히트 뮤직 제공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 이상이면 운전면허 취소의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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