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4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74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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