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경북의 귀농귀촌인 연합회가 손을 잡았다.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고희권)와 (사)경북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김칠호)는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의 22개 시군과 제주시·서귀포시의 귀농귀촌인 지회의 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와 경북의 귀농귀촌인연합회는 귀농귀촌 및 영농 기술 교류를 통해 단체의 공동 발전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행사를 통해 취합된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에 상호 초대하기로 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 고희권 회장은 “이번 경북·제주의 귀농귀촌연합회 업무 협약은 양쪽 지역 귀농귀촌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면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경북귀농귀촌인연합회 김칠호 회장도 “상호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에 초대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귀농귀촌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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