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29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의왕시의 한 도로에서 5톤 화물차가 옆 차로에서 앞서가던 차량 11대를 연쇄 추돌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A씨를 비롯해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이 도로의 가장 바깥 차로를 달리다 옆 차로에서 앞서가던 차들을 연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선 사고"라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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