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안에 의료인력 수급 조정을 위한 논의기구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26년도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선 의료계가 참여해 대안을 제시해야만 논의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의개특위는 또 상급 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현재 50%에서 70%까지 높이고 일반병상 수와 전공의 비중은 줄이는 등 구조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중증수술과 마취 등 생명과 직결된 1천여 개 의료행위의 수가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연말과 내년 초에 의료개혁 실천방안을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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