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46분께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에서 A(40)씨와 B(54)씨가 스노클링을 하던 중 물에 빠졌다.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 고성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에서스노클링하던 피서객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에서스노클링하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물에 빠졌다.

이들은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각각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당 해수욕장은 지난 18일 폐장해 안전 요원 등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스노클링 중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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